
목차 상반된 관객의 반응 'Better to reign in Hell, than serve in Heav'n' 그래도 알 파치노잖아! 상반된 관객의 반응 Devil's Advocate은 1997년 미국에서 개봉한 도덕, 유혹, 그리고 권력의 주제를 탐구하는 초자연적인 스릴러이다. 앤드류 나이더먼의 동명소설(1990)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키아누 리브스가 뉴욕의 유명 로펌에 고용된 성공한 젊은 변호사 케빈 로맥스 역을, 알 파치노가 실제로 변장한 악마인 이 회사의 카리스마적인 경영 파트너인 존 밀턴 역을 맡았다. 이 영화는 인상적인 출연진과 강한 연기, 특히 파치노의 소름 끼치는 악마 묘사로 유명하다. 어둡고 무드 있는 분위기가 불안감과 서스펜스를 더해주는 등 영화 촬영도 주목할 만하다. 조너선 렘킨과..

목차 절대 가볍지만은 않은 유쾌함 독특한 설정의 로코(romantic comedy) 여러모로 마음에 들었던 작품 절대 가볍지만은 않은 유쾌함 '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(As Good As It Gets)'는 제임스 L. 브룩스가 감독을 맡고 연기파 배우들인 잭 니콜슨과 헬렌 헌트가 주연을 맡았다. 이들 두배우 모두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이 작품으로 인해서 최우수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함께 수상한 특이한 기록을 갖고 있다. 잭 니콜슨에게 맡겨진 멜빈이란 캐릭터도 물론 연기하기 매우 까다로운 설정과 성격이지만, 그의 출중한 연기력을 익히 알고 있는터라 우려는 없었다. 하지만, 영화를 보기 전에 알게 된 스토리상의 헬렌 헌트가 연기한 캐롤이라는 캐릭터에 대해서는 좀 걱정이 앞섰다. 그녀의 연기에 대해서 확..

목차 더 주목받고 감사를 표해야 할 만큼 우수한 작품 독착정인 스토리 설정 영화적 완성도에 아쉬움은 있지만 더 주목받고 감사를 표해야 할 만큼 우수한 작품 훌륭하고 강렬한 배우들의 연기, 그 당시로선 놀라운 촬영술 그리고 강인한 인상을 남길만한 스토리 설정 등, 다크 시티는 여러모로 호평을 받기에 충분한 영화이다. 캐스팅된 배우들의 라인업도 좋은 편이었고 그들의 연기 또한 칭찬을 받을 만큼 꽤 훌륭했는데 무엇이 문제였을까? 다각도로 호평을 받았음에도 다크 시티는 너무나 확실한 상업적인 실패를 낳은 안타까운 작품이 돼버렸다. 이영화에서 전반적으로 표현된 어둡고 무거운 느낌처럼 흥행실패라는 라벨을 붙인 체 영화사에서 주목을 받지 못하고 사라질 수도 있었지만, 비평가들과 대중의 전향적인 호평과 이 영화의 출현..

목차 3번째 작품 Tron:Ares를 기다리며 고도화된 가상현실 그리드(Grid) 준수한 흥행성적 대비 좀 아쉬운 3번째 작품 Tron:Ares를 기다리며 지난 1월경에 공식적으로 언론에서 확인된 사실로서 자레트 레토(Jared Leto)가 주연을 맡게 될 Tron의 3번째 영화 Ares가 올해 8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는 것이다. 디즈니 픽쳐스가 드디어 내린 결정이 번복되지 않기를 몹시 희망하는 사람으로서 좋은 결과물을 이끌어 내기를 바란다. 그 3번째 영화를 보기 전에 한 번은 다시 볼만한 영화인 2번째 작품은 국내에선 '트론:새로운 시작'이란 제목이 사용되었지만, 영어 원제목은 Tron:Legacy이다. 1982년 개봉당시 센세이션을 일으킨 영화 Tron의 속편 격이며 월트 디즈니 픽처스가 제..